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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 삼표산업 화성몰탈공장, 벌크형 설비 증설 | 2015-05-04 |
| 삼표산업 화성몰탈공장이 지난 5월 4일 벌크(Bulk)형 제품 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화성몰탈공장은 지난해 연간 50만 톤 생산 규모를 갖추고 포대형 드라이몰탈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올해 20만 톤 생산 설비를 추가 도입해 벌크형 시장에도 진출했다고 밝혔다. 드라이몰탈은 40㎏ 포대에 담아 판매하는 일반 포대형과 40톤 분량의 이동 사일로를 통해 건설현장에 대량 공급하는 벌크형으로 나뉜다. 벌크형 제품은 공동주택 바닥 시공에 적합하게 설계된 제품으로 유동성 증진을 위한 혼화제 및 균열방지를 위한 팽창재가 첨가돼 작업성과 균열 저감효과가 우수한 제품이다. 삼표산업의 드라이몰탈은 KS를 취득한 자체 골재 현장에서 원재료의 70~80%에 해당하는 모래를 조달해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몰탈사업 담당 최장현 상무는 “삼표산업은 제품의 다각화를 위해 벌크형 제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다품종 고품질의 신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수도권에 한정된 공급망을 전국 규모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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