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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모르타르, 석회반죽, 혼합물 등과 같이 결합재에 의하여 뭉쳐져 한덩어리를 이룰수 있는, 화학적으로 안정적인 건설용 광물질 재료로서 하천, 산림 공유수면 기타 지상, 지하 등에 부존되어 있는 암석(쇄석용에 한함), 모래, 또는 자갈로서 건설공사의 기초재료로 쓰이는 것을 말한다. (골재채취법 제 2조 제1항)

골재는 크게 자연산 골재와 제조골재로 구분된다.
자연산 골재란 강바닥이나 하천부지에 퇴적된 하천자갈, 하천모래, 제내지나 구하천부지에 퇴적된 육지자갈, 육지모래, 단구나 산중턱에 퇴적된 산자갈, 모래 및 하구나 해저에 퇴적된 바다모래를 말하며, 제조골재란 쇄석, 인공골재, 재생골재 등과 같이 인공적으로 생산하는 골재를 말한다.

제조골재는 세골재, 조골재로 나눌 수 있는데 세골재는 강모래(하천모래), 육모래, 산모래(해사), 해안모래, 쇄사, 석분, 재생세골재 등이며, 조골재는 강자갈, 쇄석(깬자갈), 육자갈, 산자갈, 해안자갈, 인공경량골재, 천연경량골재, 고로슬래그파쇄골재, 재생조골재 등이다.

골재는 크기, 중량에 따라 분류될 수 있는데 크기에 따라서 잔골재(입경 5mm이하), 굵은골재(입경 5mm이상)로 중량에 따라서 보통골재(보통의 토목, 건축구조물에 이용되는 일반적인 골재), 경량골재(콘크리트의 중량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사용되는 가벼운 골재)로 분류된다.

구분	특징	햄머 타격 시
풍화암	물리, 화학적 작용으로 인한 파쇄대가 매우 발달 되어 있으며, 암반 내부까지도 풍화 진행으로 여러방향의 절리와 다소의 단층을 포함하고 있으며 점토질이 많이 발달되어 있는 암상임	손으로도 부서짐
연암	층리,편리,절리 등이 매우 발달된 상태이며, 암석내부는 부분적으로 풍화가 진행중임, 파쇄대가 존재하는 암질임	햄머로 치면 둔탁한 소리를 내며 가볍게 부서짐
보통암	균열 및 편리가 다소 발달되어 있으며, 균열에 따라 다소 풍화가 진행되어 있음, 세편상태로 잘 부서지고 절리면에서 풍화진행 및 일부 변색되어 있음	햄머로 치면 다소 맑은 소리를 내며 부서짐
경암	균열 및 절리가 거의 없고, 견고하며 풍화변질 및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거의 받지 않은 신선한 암질체의 대괴상의 암질	햄머로 치면 맑은 소리를(금속음)내며, 잘 부서지지 않고, 휘는 경향을 보임

하천골재

골재는 일반적으로 석질이 강하고 단단하여야 되며, 불순물이 없고, 입자의 크기와 모양이 콘크리트와 쉽게 결합할 수 있어야 양질의 골재라 할 수 있는데, 하천골재는 이에 가장 적합하여 현재까지 골재의 주종을 이루어 왔다.

산림골재

산림골재는 제3기말에서 제4기에 퇴적되어 그 후 기반의 융기에 의해 산지, 구릉지 등이 된 곳에
부존하는 골재를 말하며, 부착력이 좋아 고밀도, 저흡수율의 강도가 높은 콘크리트를 제조할 수 있다.

바다골재

바다골재는 해저에 부존되어 있는 골재를 채취하는 것으로 타골재와 달리 환경파괴가 적다는 잇점이 있으나, 염분성이 강하여 채취 후 살수 및 지속적인 측정으로 철저한 염분 제거가 수반되어야 한다.

육상골재

육상골재는 과거의 하천 또는 그 범람지역에 접해있는 논, 밭 등의 농지에 부존되어 있는 골재를 말하며, 농지소유자의 승락, 골재 채취허가 등을 거쳐 골재를 채취한 후 산림토사 등으로 매립하여 원상복구함으로서 완전한 농지로 복원해야 하며, 이물질 제거가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등 하천골재에 비하여 높은 생산비용이 투입된다.

기타

인공골재란 점토, 규양이나 점판암 등을 고온에서 소성하여 유리상으로 용해하고 팽창시켜 인공적으로 제조한 골재를 말한다.

재생골재란 콘트리트 구조물의 해체나 철거과정에서 생산되는 폐기콘크리트를 파쇄하여 콘크리트용 골재로 재이용하는 것으로 일반 천연골재 및 쇄석골재에 비해 강도가 낮고, 흡수율이 높은 점 등과 같은 품질상의 문제가 존재하여 건설공사용 골재로 광범위하게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하나 도로포장기층용, 아스팔트콘크리트용으로는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